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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보고 계신 하나님 | 석정선 | 2018-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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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나는 보편적 논리로 세상을 바라볼 때 많은 오류를 쉽게 범하곤 한다. 스스로 규정한 틀 속에서 판단한 옳고 그름이 타인의 시선에서 다르게 정의되는 경우가 있기에 그 차이 속에서 무수한 생각의 충돌이 생기게 된다. 생각의 잔해들은 다시 재정의 되며 과거에 맞다고 생각한 것이 틀려지고 지금에서야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어느 것이 재정의 되고 맞는 것으로 변했는가? 4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바뀌어 진 생각들을 정리해보게 된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라“ 4년이란 시간 속 나를 변화시킨 가장 큰 말씀이다. 소위 ‘기브앤테이크’라는 문화처럼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심리가 크게 자리잡았던 4년 전에는 몰랐지만 교회를 접하고 여러 말씀을 적용하면서서 바뀐 생각이다. 학교 팀 프로젝트 분량을 더 맡거나, 인턴생활을하며 굳이 시도하지 않아도 될 일을 나서서 하거나 귀찮은 가이드북 리뉴얼, 사내교육광고 홍보물 제작을 대신하는 등의 일은 보편적 시각에서 본다면 비효율이나 영리하지 못한다거나 나아가 희생만 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야곱처럼 이러한 비상식적, 비효율적 일이라 치부되는 일련의 행동들도 나중에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곤 했다. 팀 프로젝트의 경우 전공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팀원의 동기부여를, 인턴생활의 업무는 팀원들의 전적인 신뢰와 직원만족이라는 만족까지 이뤄냈기에 무엇보다 더 값진 결과였고 틀렸다고 생각됐던 일들이 지금 나의 가장 큰 자산이 됐으며 맞는 일들로 재정의되어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신앙생활의 변화도 달라져있다. 초반 대접받았기에 나가야겠단 나의 생각은 어느 순간 틀려져 있었고 기분좋게 말씀을 나누러 서울에서 용인까지 가는 나에게 성경의 말씀들은 맞는 생각으로 들려지게 되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사회 속 성경의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가는 삶이 귀찮은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으로 정의 되어가고 있다. 아직 완벽한 전환이 이루진 못했지만 야곱의 인내처럼 하나님이 모든걸 지켜보시고 그만큼 더 큰 가르침으로 나를 변화시킴에 틀림이 없음을 확신하게 된다. 남들에게는 아롱지고 검고 점있어 보이는 삶도 결국엔 내 삶의 큰 부분으로 다가올 거기에 억울하고 힘들더라도 맞게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더욱 큰 믿음으로 살아가려 된다. 그 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지금 인내하고 있는 삶도, 의미없다고 생각하며 주춤했던 최근의 나날들도 결국엔 큰 결과를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하며 다시금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된다. 또한, 보편적 논리로 맞섰던 예전의 맞았던 나는 틀려져 있음을, 성경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했던 나는 성경의 말씀에 맞게 변화되어있음을 느낀다. 끝으로 2018년 하나님에게 누구보다 대접받고자 하는 사람으로 더욱 큰 신앙심을 키워 갈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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