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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붙들지 마라 | 운영자 | 2018-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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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가복음 10장 17절-18절 요한복음 20장 11절-18절 제목: 나를 붙들지 마라
매일의 삶을 살아갈 때에 나는 내가 지은 죄에 대하여 늘 회개하고 반성하는데, 그 중 가장 위험한 것은 내 스스로가 선한 위치에 서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함이다. 나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마땅한 죄인이지만, 늘 교만하여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부정하며 살아가진 않았는가 생각해본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나의 교만한 마음들을 부수고, 온전히 하나님만이 선한 위치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첫째, 하나님 한 분 외엔 선한 이가 없다. 나는 학교에서 찬양인도자로 쓰임을 받고 있는데, 가끔 예배 후에 몇몇 사람들이 나에게 찾아와 오늘 예배가 너무 은혜로웠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가면서 교만함에 휩싸인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임하시고 인도하심으로 은혜가 넘쳤던 것인데 나는 또 나를 높이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나와 있듯이 “하나님 한 분 외엔 선한 이가 없다”는 것이다. 죄인인 나는 선과 의로움이 전혀 없기 때문에 나를 드러내고 나를 높일 것이 전혀 없다. 또한 내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하나님 앞에 인정하며 늘 겸손하고 낮아지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부활이 아니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부활이다. 나는 과연 예수님의 부활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가?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정말로 단순한 부활이 아니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결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증거가 된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직접 목격하고, 그들 마음에 실제가 되어 정말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나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내 마음 가운데 실제가 되어서 이 복음을 나만 알고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내 모든 믿음의 행위가 부활하신 예수님께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합당하게 드려지고 있는지 늘 확인해야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교만했던 마음에 대하여 진실 된 회개를 할 수 있었고, 정말 예수님만이 나의 주, 나의 선한 목자 되심을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 복음의 말씀을 나 혼자 가지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전하여 단 한 명이라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일을 위해 나를 사용하시고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감사드린다!
-2018.4.15 부활주일 설교은혜 최효원 청년 (요한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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