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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32~45/ 서지완청년 운영자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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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예루살렘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이 올라가는 길에 예수님께서 자신이 앞으로 받을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합니다. 이후에 예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실 왕이 될거라 기대했던 주님의 영광 좌우편에 앉기를 구한 야고보와 요한에게 예수님께서 그가 마시는 잔과 받는 세례를 감당해낼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일말의 지체없이 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으나 좌우편에 앉을 이는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방인의 집권을 예로 드시며 제자들에게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는 세상의 칭송과 경배를 받으려 온 것이 아니고 자신의 목숨을 세상 모든 이들의 대속물로 주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말씀 의미+적용

(의미 1) 그리스도인의 사명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은 온 세상이 두려워하는 길입니다. 그 길은 바로 가까운 자로부터 배신을 당하여 넘겨지고, 주변 사람들의 시기와 악한 마음들이 나를 죽이려들겠고, 심한 욕설로 나를 채찍질하는 고난의 길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길이였고, 받았던 고난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십자가를 지시는 일입니다. 하늘의 능력을 입고 골고다로 향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왕의 화려한 대관식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모욕과 경멸이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본받은 자들이 바로 제자들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모자란 모습을 보여도 결국 그들 역시 받은 사명과 달란트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님의 기다림에 빗나감 없이 주님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적용 1)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전파하는 삶은 육체적으로 매우 괴로울 것 입니다.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무시를 등돌리고 말씀따라 살아가는 삶은 외로울 것 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였으니까요. 세상 어느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만 듣고 따라갔습니다. 세상이 나를 외면하여도 나를 조롱하여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길을 걷다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손을 내밀어 웃으며 반겨주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영원한 천국의 삶을 꿈꾸며 세상의 미련과 욕심들을 계속해서 고백하고 내려놓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의미 2) 주님이 마시는 잔과 받는 세례

야고보와 요한은 장차 로마에서 자기들을 해방해주실 메시야로 기대하고 있기에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자기들의 망상에 빠

져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 자기 욕심에 끌려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이였지만 그들은 이후에 주님의 잔과 세례를 받기 위해서 고난과 순교를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모두 아시기에 들떠있는 이들을 책망하기보다는 사랑과 말씀으로 조용히 가르치십니다.

 

(적용 2)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미래에 자기들의 고백대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다가 순교를 하게 됩니다.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될 저입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보여주시는 사랑과 말씀을 배우며 죄악이 만연한 세상 가운데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제 삶에 닥쳐온 모든 문제들과 고민들이 나를 외롭게 할 지라도 힘들게 할 지라도 마땅히 제가 견뎌내야 할 고난이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돌립니다. 주님의 뒤를 잇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의미 3) 오로지 섬김으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왕의 모습은 세상의 모습과는 정반대였습니다. 한 나라의 왕은 위에서 밑을 바라보지만, 예수님은 밑에서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섬기는 종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희생하고 섬기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오로지 다른 사람을 섬기며,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바쳐 사랑을 실천하신 예수님입니다.

 

(적용 3)

최근 영화 '선생 김봉두'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저의 심금에 감동과 울음을 자아낸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선생님인 김봉두가 가르치는 시골 아이들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떨구며 흐느끼는 장면이었습니다. 보면서 예수님이 떠오르더군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섬김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신분임에도,아이들을 기르는 아버지의 위치임에도 권위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며 한 영혼 한 영혼이 올바르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원하며 발을 씻기셨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저 또한 결혼하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 있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잘못이 있을 때에는 바로 가르치고 무섭게 훈계하기도 할테지만, 내 자신을 높여서는 안되겠습니다. 나 또한 예수님의 섬김따라 아이들을 섬기고 아이들 앞에 무릎꿇고 고개를 떨구며 눈물과 사랑으로 품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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